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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산업 소식

전북MICE산업 동향

국내 마이스산업 전문가들, 고창 방문

국내 마이스산업 전문가들이 고창을 찾아 지역의 마이스산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고창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국내 관광마이스 개발자 2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고창만의 특별함을 담아 경쟁력있는 마이스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됏다.

참가자들은 호텔체인 대표, 여행잡지 발행인, 관광컨벤션학과 특임교수 등 국내 마이스업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고인돌박물관, 고창읍성, 청보리밭, 석정온천 등을 둘러보며 지역의 관광호텔 컨벤션 산업 육성 가능성에 대해 밀도있게 논의했다.

MICE산업은 국제회의를 통해서 관광, 전시, 박람회를 함께 추진하며, 기업의 포상휴가 등으로 행사와 관광산업이 서로 상효작용이 되면서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큰 관광산업이다.

군 관계자는 고창군에 적합한 마이스 인프라 구축, 주민 밀착형 마이스산업 개발을 통해 전 세계의 사람들의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 와서 머물고, 즐기다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담팀 꾸리고 인프라 키워
황금알 잡아라


-전시컨벤션센터 2023년 완공
-2천명수용 국제회의장 갖춰
-전북 마이스산업 전진기지 기대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가 전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도시숲과 컨벤션, 쇼핑시설 등이 들어서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시민들의 성금으로 만들어진 종합경기장을 지역민들에게 돌려주는 동시에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MICE산업의 혁신기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마이스산업의 핵심 시설인 전시컨벤션센터는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전주종합경기장 내에 들어선다.

전주시는 오는 2023년 열리는 세계 잼버리대회 지원시설과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들의 각종 행사 장소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대규모 회의 유치에도 힘써 마이스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 전북형 마이스산업 유치.홍보


전북도가 마이스 유치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전북도는 마이스 바이어 300여 명이 참가하는 2019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전북도는 오는 9월 마이스 행사 기획자, 컨벤션 기획자 등 업계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전북의 관광자원 및 마이스 인프라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 도는 전북형 마이스행사 유치를 위해 새만금 오토레저캠핑쇼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9월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0여개사 30여개 부스가 운영되며 2만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라반페스티벌, 전북 상용특장차 홍보관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단위 관람객을 유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주 한옥마을, 전기자동차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마이스산업과 연계하면 전북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